난주 사육일기

우리집에도 곧 좋은 일이 있을것 같습니다.

무위305 2006. 1. 13. 17:57

매니아1님의 진주린 산란 소식을 듣고 추성이 나 있는 우리집 강호금 수조를 보니깐 난리입니다.

수컷과 암컷이 머리와 꼬리를 서로 마주해서 빙글빙글 돌고 있었습니다.

부랴부랴 다른 녀석들을 유리 수조로 옮기고 줄새우들도 다 꺼냈습니다.

접시 위에 인공어초를 넣어 주니깐 이녀석들이 추미행동을 딱 그만둡니다.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진짜로 배가 부른 건 거실에 있는 홍백 중국난주입니다.

배가 터질 것 같습니다.

마땅한 수컷이 없는게 문제입니다.

 

 

다른 용기에 담아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배가 엄청 부르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