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새로운 난주 입수

무위305 2005. 11. 12. 19:56

오늘 아침에 대전에 올라가서 이이철님과 란쭈님을 만나 난주와 토좌금을 분양받아 왔습니다.

대전까지 왕복 540km 6시간 걸렸습니다.

먼저 이이철님 학교에 가서 난주와 토좌금을 받고 란쭈님 만나서 난주 2마리와 토좌금 4마리를 받아 왔습니다.

이이철님께 브라인슈림프 부화법, 관리법, 껍질 거르는 법 등을 자세히 배워 왔습니다.

이이철님표 난주들은 크기가 좀 작다은 것 외에는 체형이 비교적 길고 괜찮습니다.

수족관에 들러서 산소를 넣고 오늘길에 비닐이 펑크가 나서 산소가 다 새버리는 바람에 휴계속에 들러 더 큰 비닐 봉지에 물을 채워 넣고 정신없이 달려 왔습니다.

란쭈님 난주는 전에 품평회 경품으로 받은 녀석들보다 이번에 받은 녀석들이 꼬리가 약간 말리고 쳐졌지만 훨씬 더 좋았습니다.

내년엔 이녀석들과 홍백난주로 부화에 도전해 볼까 합니다.

 

이이철님표 난주입니다.

 

 

란쭈님께 받은 난주입니다.

멋지지 않나요?

작은 녀석은 꼬리가 좀 처지지만 육혹이랑 등선이 아주 멋집니다.

큰 녀석은 꼬리 한쪽 끝이 아주 약간 말려 올라갔지만 꼬리가 180도로 쫙 펼쳐져 있고 육혹도 괜찮은 편입니다.

우리집에는 이제 동짜몽은 없습니다. ㅎㅎㅎ

이녀석들을 잘 키워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