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막금붕어들이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무위305 2005. 11. 8. 22:42

새수조에 물을 채우고 그냥 돌리다가 딸기아빠님이 금붕어가 있어야 물이 잡힌다고 해서 막금붕어 2마리를 아침에  넣었습니다.

저녁에 퇴근 후에 보니깐 이녀석들의 움직임이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우리집도 안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우사카 난주 4마리,  토좌금 5마리, 동짜몽, 사라사, 꼬리 좋은 녀석 2마리 참 피해가 컸습니다.

괜찮은 녀석과 정들여 키운 녀석들이 하나 둘씩 2~3일 만에 계속 죽어나가니깐 정말 답답하더군요.

막금붕어들이 잘 적응하면 다음주 쯤 대전에 한번 다녀올 생각입니다.

새 출발입니다.

이번 기회에 참 많은걸 배웠습니다.

우리집 물이 안좋긴 안좋은가 봅니다.

대구에서 어른이 올라오셔서 양치질 할려고 물을 입에 넣으면 소독약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요즘은 50리터 정도 물을 항상 받아 둡니다.

사진을 올리려고 해도 올릴 녀석들이 별로 없습니다.

이제 작품전도 끝나고 했으니 새녀석들이 들어오는데로 사진을 많이 올리겠습니다.

 

 

PVC수조에는 막금붕어 2마리, 청수수조에는 난주 4마리, 오른쪽 수조에는 빈수조를 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