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갑작스런 돌연사... ㅠㅠ

무위305 2005. 10. 28. 10:10

어제 밤늦게 퇴근 할때까지 활발하던 난주내꼬야님표 난주가 아침에 출근해 보니 영화 타이타닉주인공처럼 물속에 반듯한 자세로 움직이지 않길래 살짝 건드려 보니 죽어 있습니다.

꼬리와 아가미쪽에 약간의 백점병이 생긴건 다 없어 졌는데 왜 갑자기 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제가 키운 다른 한녀석은 무사합니다.

집에 있는 녀석들도 시원찮은데 큰일입니다.

오늘 날씨만큼이나 또 쫙 가라앉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전에 4달 키우고 한달가량 치료하다 떠나보낸 녀석보다는 마음이 덜 아픕니다.

난주에 대한 사랑이 식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