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경주 근방 나들이

개학도 다 되어가고 해서 집사람과 둘이서 경주 근교 나들이 다녀 왔습니다.

길가에 서는 양북장을 구경하러 갔었는데 비가 오고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쉬더군요.

계획을 바꾸어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읍천항 주상절리입니다.

거의 매일 보는 바다라 바다에 대한 감흥은 별로 없지만 처음가보는 읍천항은 예쁘더군요.

벽화는 별로 볼게 없더군요. 

 

바로 감은사지로 이동했습니다.

보수가 다 끝나고는 처음 가보는데 벌써 누군가가 낙서를 해두었더군요.

쩝~~

 

 

 

 

 

돌아오는 길에 우리나라 선무도의 산지인 골굴사에 들렀습니다.

마침 오후 공연시간이더군요.

비가 오는 날이라 실내 공연이더군요.

 

부드러운 동작이지만 손끝에서 발끝까지 힘이 쫘악 들어가더군요.

 

 

외국인도 내공이 엄청 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