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 3월

키 줄이는 밑둥탈피

무위305 2013. 3. 11. 10:10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포항은 주말 도심에서 일어난 화재로 완전 전쟁터였습니다.

곳곳이 도로는 통제되고 도로 가로수 밑에 심어 둔 잔디에도 불이 옮겨 붙고...

온 도시는 연기가 자욱하고 하늘엔 소방헬기들이 날아다니고 소방차들의 긴박한 사이렌소리..

아들 녀석이 있는 기숙사 근처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에 급히 학교로 가 봅니다.

불씨가 튀어 아파트 옥상층에도 화재가 옮겨 붙고...

강풍에 낮은 야산을 타고 불이 옮겨 붙어 우리집 300m 정도 근처까지 불이 옮겨 붙고...

아들 녀석이 다니는 학교는 별일없는 것 같아 집으로 돌아와 집으로 돌아왔지만 집에 들어가지 못하겠더군요.

다행히 불은 진화가 되었지만 피해가 많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너무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피해가 더 커진 것 같습니다.

다들 불조심합시다. ^^

 

밑둥 탈피라고 다 안좋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키가 큰 녀석들은 밑둥 탈피를 통해 키를 줄이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 꺼내기 귀찮아 바꾼 갤럭시 폰 접사기능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

폰 카메라도 그런대로 쓸만한것 같습니다. ^^

 

밑둥이 찢어지며 탈피하는 후커리입니다.

작년에 창문밖에 내 두었다가 열상입어 다 죽어가던 녀석이 겨우 회복해가고 있습니다. ^^

 

이 레슬리도 밑둥이 찢어지고 신엽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

 

쌍두도 제법 보입니다.

구엽이 다 마르면 인물이 좀 좋아질듯 싶습니다. ^^

 

3녀석다 쌍두로 배분할 중입니다. ^^

 

주말에 이 콜레오룸 전부 이식해주었습니다. ^^

4개의 화분에 이식을 해주었습니다. ^^

 

작년 발아 부진의 이유가 2가지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원인은 금사 복토와 조기 저면관수 단수아닌가 싶습니다. 

금사복토가 주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 카페에서 공구한 금사를 뿌렸더니 새싹이 없어져 버리더군요.

발아가 되면 조금 이르다 싶을때 저면관수를 중지하고 금사를 복토해주었더니 새싹이 녹아 내렸습니다.

엄청 많이 뿌렸는데 한개 살아 남은 것도 있고 거의 다 녹은 것도 있습니다.

이번에 금사 복토를 하지 않고 지난번 바닷가에서 채취해서 삼고 씻은 모래로 복토를 해주었더니 잘 자라고 있습니다.

금사도 너무 믿지 말고 몇번 씻어 내고 사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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