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리톱스가 한두개 밑둥이 물러 내려 살충제와 살균제로 약욕을 시켜 주었더니 진정되나 싶더니 또 계속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멀쩡하던 리톱스가 살짝 기우는 것처럼 보여 화분을 들어 보면 밑둥 부분에 하얀 곰팡이가 생기면서 뭉그러집니다. ㅠㅠ
올 여름만 30개 정도 피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이러다 전멸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매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충해인지? 습해서 그런지? 균인지? 바이러스인지 전혀 감이 오질 않습니다.
용토를 부어 보면 흙은 바짝 말라 있고 뿌리쪽은 약간 습기가 있는 듯 합니다.
피해가 발생한 오체니아나 화분에 혹시 벌레가 있나 싶어 부어 보았습니다.
몇개는 밑둥쪽에 쌀알, 콩알 정도의 상처가 있었습니다.
뿌리를 정리하고 살려보려고 살균제를 바르고 몇일 말려도 보았지만 상처가 점점 더 커져 갑니다.
다시 살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 보입니다. ㅠㅠ
이런식으로 상처가 커져 밑둥이 물러져 가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이런것 아시는 분 좀 알려 주십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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