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걸이대....

주문한 화분걸이대가 주말 도착했지만 주말 계속 비가 계속와서...

거실 발코니는 라운드형이라 화분걸이대 설치가 어렵고 안방쪽은 화단이 있어 높이가 높아 불편해서 딸내미방에 2개를 설치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튼튼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혹시나 화분걸이대가 떨어질까봐 케이블타이로 꽁꽁 잘 묶어 주었습니다.

혹시나 관리사무소에서 태클들어올까 싶어 다른 동 아파트 남향을 보니 다행히 화분걸이대와 실외기 몇개 보입니다. ^^  

 

화분걸이대 2개와 삼각형 뚜껑 2개에 4만원주고 샀습니다.

싸게 잘 산것 같습니다. ^^

일단 오늘은 날시가 잔뜩흐려서 카라스몬타나, 레슬리, 살리콜라, 믹스화분등을 내놓아 보았습니다.  

 

열상입은 직장 후커리입니다.

2개 화분중 한개는 거의 전멸하고 나머지 화분은 이런 상태입니다.

쭈글쭈글해졌습니다.  

 

기왓장에서 키우고 있는 레슬리는 화장토 높이랑 창 높이가 같아졌습니다. ^^ 

 

다른 리톱스도 이런 모양이어야 하는데....^^

 

도로시도 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

 

c351a도 밑둥이 밝은 초록색으로 변하면서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이녀석도 조만간 화분걸이대로 나갈 녀석입니다. ^^ 

흰둥이 살리콜라는 달달 구워보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집니다. ^^

 

c36a는 밖으로 내놓지 않아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

 

리톱스 한상입니다.

리톱스를 3단 스테인리스 화분대에서 키우다가 꺼내다가 윗단에 걸려 뿌리가 똑부러져 버린 헤머루비가 오른쪽 위쪽에 있는 녀석입니다.

아직 구엽이 덜말랐습니다.

더 달달구워서 검붉게 변해야 하는데...

이녀석은 성체가 된것 같은데 꽃을 피울 생각을 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