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에 까만 아주 작은 벌레들이 빠르게 용토사이를 기어 다녀 비오킬로 몇번 방제했는데 구제가 안되어 어제 진짜 큰맘먹고 구제하기로 작정하고 베란다에서 3시간 쭈글시고 앉아서 방제를 했습니다.
살충제 파발마 5봉지, 살균제 다이센m 5봉지, 살균제 부라마이신 3봉지, 분재키울때 사용하던 응에제거 농약 등 4가지를 사용해서 저면관수를 해주었습니다.
다이센 m과 부라마이신은 무름병 방지해준다고 해서 같이 녹였습니다.
화분이 많다보니 한개씩 저면관수해주고 물을 다 털어내고 하는데 3시간이나 걸리더군요.
다 하고나니 허리를 못 펴겠더군요. ^^
이제 벌레는 다 구제 되었을것 같습니다.
날씨가 빨리 좋아져서 용토가 빨리 말랐으면 좋겠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녀석은 믹스에서 나온 녀석인데 빌레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건 쥴리 같은데 다른 쥴리와는 모양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딘터리도 모양이 가지가지인것 같습니다.
예전에 핑크빛이어서 눈여겨 보던 녀석은 이렇게 변했습니다.
딘터리랑 브롬필디같습니다.
콤포토니인데 사진으로 보는 성체와는 모양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믹스중에서 비슷한 애들 건진 V자 체형 애들입니다.
여긴 짬뽕입니다. ^^
옵탈모필름 구엽을 완전히 말리려고 했는데 살충제와 살균제 저면 관수로 인해 다시 구엽이 통통해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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