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난주수조 물갈아 준뒤 구피수조에 손을 담궜습니다.
거의 6개월만에 손을 댄 것 같습니다.
유목에 감긴 모스를 뜯어내니 한세수대야가 됩니다.
자와모스와 윌로모스가 막 섞여서 자와모스 조금 골라내고 나머진 다 쓰레기통으로 직행했습니다.
다른 분 나눠 주려고 해도 붓이끼가 살짝 온게 있어서...
바닥찌꺼기도 사이펀으로 조금 빨아냈습니다.
오랫만에 실지렁이를 사서 넣어 줘 봤더니 완전히 전쟁입니다. ^^
스크리버님이 분양해준 체리새우도 넣어 주었습니다.
운반도중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색이 많이 옅은 것 같더군요.
3자 수조에 넣어 줬더니 어디에 숨었는지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예전에 넣어 준 c급 crs는 몇마리 보입니다.
다 죽어버린 줄 알았던 달팽이 귀신이 한마리 살아 있습니다.
아주 작은 달팽이 몇마리 보입니다만 큰 달팽이는 거의 다 없어진 것 같습니다.
달팽이 먹이가 부족했는데 냉짱을 넣어 주니깐 달팽이 귀신이 달려들어 냉짱 한가닥을 몸으로 말아 쥡니다.
달팽이가 냉짱도 먹나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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