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난주는 역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가 봅니다.

무위305 2007. 12. 19. 09:24

요즘 먹이도 잘 안주고 해서 설마하고 난주를 잘 살펴 보지 않다고 오늘 수조를 보니 헉~~

70리터 수조에 2마리 넣어둔 녀석들에게 이상이 왔습니다.

몸에 허연게 끼고 움직임이 거의 없어져 버렸습니다.

처음 발견할때는 돌연사한 것 같았습니다.

살짝 건드려 보니 가슴지느러미를 움직이네요.

급히 80% 환수를 하고 소금과 블랙워트를 조금 넣어 주었습니다.

우리집은 물갈이를 조금만 게을리하면 이런 증상이 생기더군요.

급성으로 나빠지는 대신에 금방 좋아지더군요.

사진을 찍으려니 너무 끔찍해서 글로 대신합니다.

투표하러 가야겠습니다.

중요한 투표인데 다들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 약간 아쉽습니다.

 

겨울철엔 머리부분에 흰 여드름같은게 많이 생기더군요.

이녀석은 델센1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