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루어낚시와 에깅낚시...

요즘 루어낚시에 점점 빠져 듭니다.

어제 저녁 9시정도에 잠시 나가 집근처 방파제에서 한시간 캐스팅해서 우럭 4마리, 꺽저구(?) 1마리 잡았습니다.

나트륨등 조명에 몰려든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으려고 우럭과 꺽저구등이 모려 들었나 봅니다.

원래는 볼락을 노리고 갔는데 볼락은 안잡히고 우럭이 주로 잡히더군요.

1g, 2g 지그헤드에 Maria Marine에서 나오는 볼락전용 야광 웜을 다니깐 반응이 있더군요.

Rock fish란 이름에 걸맞게 밑걸림이 엄청 심하더군요.

제일 큰 한마리는 반찬거리로 잡아 왔습니다.

손바닥보다 좀 더 크더군요.

동네 낚시방에 물어보니 동해안에 요즘 오징어가 잘 잡힌다고 합니다.

오후 해질녁에 입질이 집중된다고 합니다.

예전에 애기는 몇개 사둔게 있는데 애기전용대를 한개 사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