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이 있어 검투사님께 몬덴난주 수령을 부탁드렸습니다.
제 생각엔 검투사님 6마리, 토종님 5마리, 제 5마리 이렇게 따로 포장이 되어 올줄 알았는데 검투사님이 5마리, 8마리 포장이 되었다고 통채로 들고 경주에서 포항으로 오셨더군요.
마침 우리집엔 포항 아쿠아메이트 회원인 곰이좋아님도 와 계시고 스크리버님도 올 예정이어 약간 복잡했습니다.
검투사님이 꺼내신 봉지에 담긴 몬덴난주 사이즈는 생각보다 크더군요.
일단 세수대야에 옮겨 닮고 작은 그릇을 3개를 준비해서 공평하게 나누었습니다.
일단 맘에 안드는 녀석이 6마리 있더군요.
머리는 괜찮은데 아가미 기형인 녀석 3마리, 눈이 기형인 녀석 3마리가 있더군요.
한 집당 2마리씩을 넣고 나머진 골고루 분배한 뒤 사다리를 탔습니다. ㅎㅎㅎ
공평하게 한다고 했는데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2시간 물맞댐 후에 입수 시키고 아침에 보니깐 뽈뽈거리며 잘 다니고 있습니다.
기대치에는 약간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
'몬덴난주 성장일기(expire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끈한 몬덴난주입니다. (0) | 2007.05.28 |
---|---|
입수 이틀이 지났습니다. (0) | 2007.05.28 |
오랫만에 몬덴난주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0) | 2006.07.10 |
몬덴난주 2마리 대구로 날라갑니다. 슈~웅~ (0) | 2006.07.08 |
몬덴난주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0) | 2006.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