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물갈이 조심하십시요....ㅠㅠ

무위305 2007. 3. 31. 08:15

어제 물갈이를 한다고 환수에 물을 틀어놓고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1시간넘게 잠이 들었나 봅니다.

물소리에 깨어나 달려가보니......

물이 넘쳐 밑에 있는 노란상자 2개로 한시간째 차가운 물이 계속 흘러 들었나 봅니다.

물은 얼음같이 차고 에이스 호노난주는 뒤집어져 있고....뜨아~~

급히 뒤집어 진 호노난주와 델센1을 잡아 PVC수조로 옮기고 woow님 보험들어 둔 미토난주도 급히 옮겼습니다.

아침에 가보니 다행히 다른 녀석들은 다 헤엄을 잘 치고 있는데 호노난주 한마리는 옆으로 누워 헐떡이고 있네요...

종어인데 큰일입니다. ㅠㅠ

수온이 좀 올라가야 하는데 날씨마져 잔뜩흐려서 히터를 꼽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