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종가난주와 무위난주

무위305 2007. 3. 28. 10:20

아주 혈통이 좋은 녀석인데 우리집에와서 호노난주와 합사를 시켰더니 먹이경쟁에서 밀렸나 봅니다.

삐쩍 말라 버렸습니다.

그래도 추성은 보입니다.

 

 

작년 우리집에서 부화한 녀석중 유일하게 남은 녀석입니다.

암수 한쌍을 남겨 두었는데 암컷은 울릉도 토종님댁으로 보냈습니다.

이녀석도 성장이 많이 쳐졌습니다만 추성이 보입니다.

올해 산란에는 아무래도 안될 것 같습니다.

 

 

우리집은 난주보다는 스파트필름이 더 잘 됩니다.

스파트필름도 종류가 여러가지랍니다.

아무래도 잎의 폭이 넓은게 더 좋아 보이더군요.

아주 작은 걸 2포기 사서 너무 자라 한포기는 버렸는데 또 이렇게 자랐습니다.

흰꽃이 마구마구 올라옵니다.

 

연구실로 올라오는 길에 핀 진달래입니다.

어느새 봄이 우리곁에 조용히 다가와 있습니다.

연한 보라빛 진달래를 보고 출근하니 아주 상쾌한 아침입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