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난주 성장일기

오늘이 개교기념일 휴무여서 느긋하게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 리톱스와 브루게리 사진을 찍었습니다. ^^ 이젠 완연한 봄인가 봅니다. 탈피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집 루비는 올해 꽃 안피우고 그냥 지나가나 봅니다. ㅠㅠ 파종한 올리바시아 구엽이 잘 마르고 있습니다...

우리집 리톱스들도 이젠 온몸으로 가을을 느끼나 봅니다. 베란다 나갈때마다 조금씩 변해가는 걸 느낄수 있습니다. ^^ 오늘 아침 베란다에서 꽃대 올리는 녀석들 몇개 발견하고 사진찍었습니다. ^^ 이 쌍두 레슬리는 타이밍을 딱 맞춰서 꽃대를 같이 올리고 있습니다. ^^ 직장에 있는 후커리인데 튼튼하..

비싸다고 하니 더 멋져 보이는 c12a입니다. ^^ 베뤼님이 나눠 준 하월시야 씨앗은 딱 2개 살아 남았습니다. 도로시 대박입니다. ^^ SH531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 c351a 말라치테 첫탈피중입니다. 레슬리가 탈피 중인데 키가 좀 커져 버린것 같습니다. ^^

브롬필디 쌍두 꽃대가 같이 피었습니다. ^^ 수정을 해주고 나서 사진을 찍었더니 꽃 수술이 엉클어졌습니다. 이녀석은 꽃대 올라올때 물을 주었더니 꽃대가 엄청 길어졌습니다. 8월 13일 파종한 하월시야가 계속 발아되고 있습니다. 2개 발아되었다가 오늘보니 3개가 더 올라왔습니다. ^^

이젠 열대야는 어느 정도 사라진것 같습니다. 아침 베란다 기온이 27도입니다. 이정도만 되어도 살만합니다. 얼마전에 파종한 씨앗들이 발아되기 시작했습니다. 직접 채종한 녀석들이라 발아가 될지 궁금했었는데 발아가 되네요. ^^ 아침에 베란다에 나가 몇장 찍었습니다. 이녀석은 창무늬가 약간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