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난주 성장일기

2015년 여름도 초절정은 지난것 같습니다. 방학도 벌써 다 지나 갑니다. 아무것도 한것도 없는데...ㅠㅠ 리톱스들은 계속 굶겼더니 주름이 점점 더 깊어 갑니다.

오늘 아침에도 꽃대 몇개 발견했습니다. ^^ 아직 구엽이 다 마르지도 않았는데 꽃대가 올라 옵니다. 쌍두가 같이 올라오면 좋았을텐데요. ^^ 쌍두였었는데 한개는 물러 버리고 남은 한개가 키만 엄청 웃자라 꽃을 피우네요. 수정 잘 시켜 번식시켜 봐야겠습니다. 기다리던 오체니아나도 꽃..

별사탕님께 나눔받은 레드 올리브와 그 씨방에서 발아시킨 아이들입니다. 이것도 카페에 올리면 또 태클이 들어올까봐 블로그에만 올립니다. ^^ 난간걸이대에 있다가 베란다로 들여 놓았더니 꽃대 올린다고 색이 좀 빠진 것 같습니다. ^^ 위의 레드올리브에서 받은 씨앗 발아시킨 녀석들..

다른 집 리톱스들은 한꺼번에 꽃대를 올려 주던데 제가 키우는 리톱스는 이모양이네요. ^^ 물을 몇번 주었는데도 살짝 쭈글거립니다. 꽃대 준비하는건지...^^ 올 여름에 한개 녹아버려 보기 싫게 되었습니다.^^ 이녀석은 물을 아무리 줘도 계속 쭈글거리네요. ^^ 덩치 엄청 큰 아우캄피에입..

펄비십스들의 창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집은 펄비십스가 제일 빠른 것 같습니다. ^^

틸피와 꽃대를 준비하느라 리톱스들이 엄청 쭈글거립니다. 불안해 할 필요없는데 혹시 말라 죽는게 아닌지 뿌리에 깍지벌레가 있는지 걱정이 살짝 되기도 합니다. ^^ 이녀석은 계속 쭈글거려서 물을 조금 주었더니 꽃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구엽이 엄청 안마르고 있는 슈도입니다. 화장..

리톱스중에 중간에 홈이 깊게 파진 녀석들이 있습니다. 이게 꽃대를 준비하는 걸까요? 우리집에 있는 c222 펄비십스는 매년 이렇게 중간에 깊은 골이 파져 있는데 이녀석은 항상 탈피가 늦고 꽃대도 올리지 않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 모양을 하다가 얼마뒤 꽃대를 올렸다고 하는데 우리..

컴팩트 디카는 중국에 실습간 딸내미 손에 쥐어 주고 DSLR을 꺼내 들어 몇장 찍었습니다. 역시나 사진은 확실히 좋은데 불편합니다. ^^ 그늘에서 사진을 찍으니깐 리톱스 주름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만... 양지에 내 놓고 사진을 찍으니깐 주름이 확실히 보입니다. 속에선 신엽이 ..

리톱스가 쭈글거리는 계절인가 봅니다. 예전엔 이렇게 되면 엄청 걱정을 했는데 이젠 별 걱정 안합니다. ^^

물 준지 얼마되지 않아서 좀 더 있다가 화분을 엎으려다 어제 밤에 엎어 보았습니다. 혹시 깍지벌레가 득실거릴까봐서요. ^^ 화분을 부어 보니 다행히 깍지벌레는 없습니다. ^^ 뿌리도 길게 화분 골고루 잘 뻗어 있습니다. 새로운 뿌리도 많이 나왔습니다. 깍지는 아니고 뿌리도 제 기능을 하고 있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