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열대어 모임인 담뽀뽀 회원들 중에서 난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있어서 4분에게 난주를 나눠 주러 나갔습니다.
시간에 쫒게 대충 퍼담아 나갔는데 실명은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아이디만 알고 나갔는데 아무도 없는 겁니다.
이름도 모르고 황당하더군요.
내가 유일하게 아는 황의선님한테 전화를 해서 예약한 다른 분의 연락처를 알아내서 겨우 만났습니다.
내가 제일 나이가 많더군요... 으~~
그중에서는 수족관을 자작하는 님, 구피, 수초 등 다양하게 키우고 있더군요.
일단 난주를 나눠 주며 아직 어린 치어이기에 입수시 주의사항을 좀 알려 주었습니다.
많은 얘기를 나눈 뒤에 2차로 황의선님 댁 섬프어항 구경하러 간다던데 전 일이 있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전 생이새우를 조금 얻어 왔습니다.
나중에 참바우님한테 수초어항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좀 받아 수초어항을 한개 꾸며봐야겠습니다.
스크리버님한테는 수조 자작법을 한번 배워 봐야겠습니다.
시중에 파는것처럼 아주 깔끔하게 만든 수조를 한개 가져와서 분양하더군요.
아주 멋졌습니다.
몇몇 늦게 온 젊은 친구들의 얼굴과 아이디가 매치가 안됩니다.
안쪽부터 스크리버님, 곽진환님, 참바우님, Bioman님, 황의선님, 합기소녀님,서브마린님, 맑은물님, 저, 구사마님, 사진 찍고 있는 인생한방님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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