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 TIP

산란 및 부화

무위305 2006. 4. 21. 17:12

이자료는 충북 내수면 연구소 2004년 내수면양식기술지 논문 자료임을 알려 드립니다.

 

 산란 및 부화


  가) 산란은 대개 4월 하순부터 6월 중순에 걸쳐 수온이 20℃ 전후가 되면 이루어진다.
  나) 수온이 20℃ 전후가 되는 시기에 채란 예정일을 정하고 미리 선별한 암컷 1마리에 수컷 2~3

      마리를 산란 못에 배합시킨다.
  다) 산란지 바닥에는 산란용 네트나 모기장 망을 깔고 어소를 메달아 두는데, 어소로는 비닐이

       나 나일론제품 또는 삼나무잎, 차광막등을 엮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때 산란지 바닥에 산란용 네트등을 깔아 주지 않으면 바닥에 떨어지는 알을 버리게 되어

       채란량의 저하는 물론 수질도 급격히 나빠지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라) 암수 배합 후 일정 시간이 흐르면 암수가 나란하게 접근하여 수 컷이 몸을 비벼 암컷을

       자극하면 어소에 산란을 하고 수컷은 동시에 정액을 뿌린다.
  마) 산란은 대개 새벽3시경부터 시작하여 먼동이 트기 전에 끝나지만 오전 중에도 산란을 하는

      경우가 있다. 경우에 따라 산란하지 않을때에는 하루 더 기다리도록 한다.
  바) 산란 중에 수시로 난의 부착상태를 살펴보아서 난이 서로 밀착되
     어 엉키지 않고 골고루 부착되었을 시기에 어소를 바꾸어 주어야 한다.
    - 난이 엉켜서 덩어리가 되면 산소공급이 어려워 사란이 생기고 이곳에 수생균이 부착되어 주

      변의 양호한 난까지 폐사 하게 된다.
  사) 채란 된 어소는 말라카이트그린 0.015ppm에서 6시간 정도 소독,또는 0.15ppm에 30분 소독 

      을 하여 신속하게 부화지로 옮긴다.
    - 멀리있는 부화지로 옮길 때는 비닐봉지에 산소를 주입하여 옮기도록 하고 이때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게 주의한다.
  아) 채란이 끝난 수컷은 친어지로 옮기고 암컷은 1주일정도 후에 친어
      지로 옮긴다. 암컷을 바로 친어지로 옮기면 다른 수컷이 따라다니 며 피로를 가중시키기 때

      문이다.
    - 산란이 끝난 친어는 수생균의 번식을 막기 위해 소독을 하여 주는것이 좋으며 그 방법으론

      포르말린으로 15℃에서  200ppm, 20℃에서   167ppm의 농도로 1시간 약욕, 과망간산칼륨은

      20~50ppm에서 10~15분간 약욕시킨다.
  자) 부화에 적당한 수온은 20℃전후이며, 부화에 걸리는 시간은 일기가
      순조로우면 5~6일 걸리고, 23~24℃이면 3~4일 만에 부화한다.
  차) 수온을 높여 부화가 너무 빠르면 기형이 많이 생기고 새끼가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