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베란다 수조의 수온은 아침엔 18도 정도이고 실내수조는 25도정도 입니다.
수온 탓인지 거실수조에 있는 강호난주의 먹성이 더 좋습니다.
매일 아침 베란다 수조 스펀지 밑에 에어호스(기포기 에어호스보다는 굵고 수평호스보다는 가는 에어호스)를 넣어서 배설물을 뽑아냅니다.
전에는 수위를 5cm정도까지 뽑아 냈지만 요즘은 1cm정도만 뽑아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거실수조(강호난주 5마리, 막금붕어 1마리)엔 냉짱 3알, 베란다수조(일본난주 5마리)엔 냉장 2알, 토좌금수조(토좌금 4마리)엔 냉짱 1알을 줍니다.
오늘은 거실수조 상면여과기 스펀지를 흐르는 물에서 10번 정도 짜내고 여과재 또한 흐르는 물에 행궜습니다.
홍난주도 매일매일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엔 베란다 수조를 보니깐 홍백난주의 육혹에 여드름 같은게 2개 나았네요.
수질이 오염이 되면 이런게 생기나요?
난주농장의 하나미찌님이 여드름 같은게 생기면 물을 환수를 해주라던데...
여드름같은건 생겼다가 없어졌다 하는 자연스러운 것 맞죠?
육혹이 아가미 양쪽에 대칭으로 생기지 않고 한쪽만 불룩하게 솟아 오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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