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추성이 나타납니다. ㅎㅎㅎ

상면여과방식을 새로한 거실수조(강호난주 3마리)의 물이 완전히 잡히지 않아서 그런지 거품이 자꾸 생겨 70% 정도 물갈이를 하니 물이 맑아져서 자세히 보니깐 이녀석들도 추성이 보입니다.

머리에는 자잘한 혹들이 마구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럼 일단 우리집에서 추성이 나타난 녀석이 일본난주 1마리, 강호난주 2마리입니다.

이러다 혹시 색시감 구하러 다녀야 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덩치가 큰 2마리의 가슴지느러미에 작은 돌기들이 보입니다.

2주전부터 서로 그렇게 따라다니는게 어른이 될려고 그랬나 봅니다.

내일 아침엔 난주를 넣어둔 베란다 수조를 자세히 살펴봐야겠습니다.

내년엔 대박 나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