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강호난주와 난주의 체형, 색상 비교

무위305 2005. 7. 5. 10:03

강호금과 난주사이에서 태어난 어종을 강호난주라 칭하겠습니다.

강호난주는 체형이 긴 반면에 일본난주는 배가 강호난주에 비해 더욱 빵빵합니다.

올해 태어난 일본난주는 이제 등부분을 제외하고 노란색으로 변해갑니다.

일본난주의 얼굴이 점점 더 심술보가 자라서 위에서 보았을 때 뾰족하던 모습이 일자로 변해갑니다.(좋은 현상입니다.ㅋㅋㅋ)

등이 점점 더 불러져서 곡선이 생겨납니다. 

별 무늬가 없던 강호난주의 무늬가 점점 더 커지고 선명해집니다. 

강호금의 피가 섞인 애들은 꼬리가 점점 커져갑니다.

 

개구리밥을 넣어주고 난 뒤에 배설물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냉짱을 줄 때 검은 색이던 것이 이젠 녹색이 많이 보입니다.

아마 개구리밥을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급이량도 약간 늘었습니다.

어느 책에선가 보니깐 아침에 배가 터질듯이 먹이고 점심 때는 굶기고 저녁때 좀 많이 먹이는게 좋다는 걸 읽은 것 같은데 맞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일기는 이걸로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