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배설물의 이용

무위305 2005. 7. 3. 12:18

오늘 아침엔 다들 움직임과 먹성이 좋아진 듯 싶습니다. 

난주 수조에서 스포이드로 뽑아낸 배설물을 어제부터 화분에 주고 있습니다.

아마 천연비료가 될것 같습니다.

수질도 좋아지고 분재 거름도 되고 하수 오염도 줄이고 여러 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수조에 소금기가 조금 있어서 그렇지 별 무리는 없을듯 싶습니다.

베란다 수조에 1개씩 넣어 주던 냉짱을 2개로 늘여 주어도 금방 먹어 치웁니다.

냉짱 5개를 플라스틱 화분 받침대에 녹여 조금씩 뿌셔 줄까 합니다.

5월 말에 처음 난주를 분양받았을때엔 1개를 녹여서 몇일간 주었는데 이젠 많이 커서 하루에 3개정도를 해 치웁니다.

냉짱 1박스(12판)이면 1년정도는 먹일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난주가 자라면서 먹이량이 늘어나면서 금방 냉장고가 빌 것 같습니다.  

스펀지 여과기에서 물이 나오는 부분에 거품이 생겨서 3cm(1/5)정도 부분 환수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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