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난청으로 입원했습니다.ㅠㅠ

 

6일 갑자기 오른쪽 귀가 꽉 막히며 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찡하는 소리가 나서 월요일 출근길에 평소 다니는 개인병원에 갔던 중이염이라며 항생제를 처방해주네요.

갑자기 어디서 본 돌발성난청에 대해 인터넷을 찾아보니 제 정상과 똑 같습니다.

갑자기 한쪽 귀에 이명을 동반한 난청이 발생하며 50대와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치료에 골든타임이 있는 질병으로 바로 병원에 가라고 하더군요.

딸내미가 근무하는 종합병원에 외래로 예약하고 검사하더니 돌발성난청이 맞다며 바로 입원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화요일 기말시험 끝내고 입원하고 고막내 스테로이드 주사와 수술실에서 혈관 확장하는 주사맞고 있습니다.

참 별 희안한 병을 다합니다.

발병원인을 모른다고 하니 좀 답답하기도 합니다.

의료진을 믿고 5일 뒤 건강하게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