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가 16년간의 공부를 마치고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10일 쉬고 2월 말부터 병원으로 신출내기 간호사로 사회로 나갑니다.
어질고 한번도 속썩인적이 없는 아이입니다.
병원에서도 환자를 긍휼이 여기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보람있게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뉴욕에서 한학기를 보내서 그런지 글로벌하게 자란것 같습니다.
몇일전 일본 갔을때도 걱정이 전혀 안되더군요.^^
아들보다 사회생활은 훨씬 더 잘 할것 같습니다.
오늘 출근길에 딸내미에게 간호사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조금 얘기해주었습니다.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마음이 불편한 상태이니 항상 누구보다 더 배려해주고 부모님처럼 신경쓰라고..
아들내미랑 둘이서 사진 찍어 봤습니다.
전 공학전공이어서 주황색 후드 학위복이지만 아들 녀석은 나중에 노랑색 후드 학위복을 입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