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개화

얼마전 밑둥에서 꽃대 올린다고 사진 올렸던 녀석입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 신엽에서도 꽃대를 올립니다.

쌍두인데 왼쪽 창도 조금 벌어졌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꽃이 3송이가 필것 같습니다. ^^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베란다에서 외벽 창문쪽에 있던 화분을 거실쪽 화분쪽으로 전부 옮겼습니다.

베란다 기온은 비슷하겠지만 베란다 새쉬 틈사이로 들어오는 찬 바람의 영향을 줄이고 옮겼습니다.

갑자기 추워지면 신문지 2장 덮어주며 겨울을 나고 봄에 다시 외벽 창문쪽으로 옮겨줄까 합니다.

 

2012년 8월 16일 파종한 c382 브롬필디입니다.

탈피가 진행중입니다.

내년 봄에 이식을 해줄까 합니다. ^^

 

2013년 4월 16일 파종한 녀심님이 나눠 준 c243 그락이입니다.

첫 탈피가 진행중입니다.

핀셑으로 구엽을 벗겨 보니 그락이 무늬가 보이는데 슈도랑 비슷한것 같기도 합니다. 

너무 과밀이어서 영양분이 부족할까 싶어 비료를 조금 주었습니다.^^

 

흰 화분의 루비는 동네 재래시장에서 만원을 주고 올해 초에 산 녀석인데 엄청 크기가 큽니다.

군생이가 되면서 크기가 작아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녀석들이 올 겨울에는 꽃이 폈으면 좋겠습니다. ^^

5두 군생이는 너무 쭈글거려서 뿌리를 다시 내리고 있는데 다행히 뿌리를 잘 내린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