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시험 채종

주말 강풍에 많은 비가 온다고 조심하라는 뉴스와 아파트 방송이 계속 나와서 난간걸이대에 내 놓았던32개의 화분을 다 들여 놓았는데 생각보단 바람이 세진 않았네요.

비가 온다면 매번 들여 놓기 귀찮아 비닐 지붕을 씌웠습니다. ^^

아들내미와 집사람은 수학 경시대회 나가고 심심해서 베란다 돌아다니다가 레슬리 씨방이 다 익은것 같아 한개 시험삼아 따 봤습니다.

물 한방울 떨어뜨리니 쫘악 잘 벌어지네요.

그냥 캡슐채로 보관하는게 제일 좋다고 하던데...^^ 

레슬리라 그런지 제법 씨앗이 큽니다. ^^

 

 

첫 탈피를 마친 레슬리 c5b가 뿌리를 잘 내리고 있습니다.

 

이녀석은 창모양이 희안합니다. ^^

 

별사탕님댁에서 온 레드올리브입니다.

아직 난간걸이대에는 내놓지 않았습니다. ^^

c345a

 

은하수님댁에서 온 C345A 스패클드 골드와 C11A 그린솝스톤입니다. ^^

멋지지요? ^^

 

연말정산 환급금액이 나와서 아들내미 노트북 1대, 어릴때 조금 부러진 딸내미 앞니 치료비 빼고 나서 고급종이 탐나서 리톱스하우스에서 국장옥 2봉지, 선인에서 아우캄피에 darkwinrred와 할리stinkwater, 루비 믹스 100립를 주문했습니다. ^^

우리집 발아용토가 문제가 있는지 이번엔 다른 용토로 파종을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