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 9월

리톱스 선물

무위305 2010. 9. 1. 14:04

지난 주말 제자가 농사지은거라면 백도 10kg짜리 한상자를 아파트 경비실에 맡겨 두었다고 문자가 왔더군요.

영덕이 복숭아 산지인데 몇번 사먹어 봤는데 맛이 별로더군요.

그런데 이 복숭아는 진짜 맛있더군요.

껍질을 벗기면 복숭아 즙이 뚝뚝 떨어지는게...

복숭아를 받고 뭘 줄까 고민하다가 내가 농사지은 리톱스를 줄까 합니다. ^^

16개월 공들인 녀석들인데 좋아할지 모르겠습니다. ^^

 

 

 

9개를 뽑아 냈더니 구멍이 뻥 생겼습니다. ^^

 

저면관수 한번 해주었더니 쩍 하고 갈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