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 1월

겨울철 우리집 겨울 리톱스들

무위305 2010. 1. 15. 10:58

요즘 저녁마다 롤 브라인더 내리고 리톱스들에게 얇은 면이불 덮어주고 아침이면 브라인더 올리고 면 이불 걷어 내는걸로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제가 일어나 아침에 베란다에 가보면 기온이 추우면 5도, 따뜻하면 8도정도입니다.

낮엔 복사영향으로 15도 정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루비가 꽃대를 물었습니다.

루비 엄청 많이 물러 죽이고 딱 3개 남았는데 같이 피면 좋을텐데 딱 한개가 꽃대를 밀어 올립니다.

구엽이 아직도 탱탱합니다. ㅠㅠ 

 

다른 집 c388은 탈피하던데 우리집 애들은 쭉쟁이 씨방만 달고 이러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맘에 드는건 c351 말라치테 씨방한개 건진 것 입니다.

올해는 말라치테 밭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씨방 문 살리콜라도 몇개 있습니다. ^^

 

선인에서 산 아우레아가 제법 많이 자라 꽃도 피웠습니다.

씨방이 자라질 않는걸 보니 아마 수정엔 실패한 것 같습니다.

지금 한창 분할 중입니다.

 

이 펄비십스는 배분할중입니다.

 

씨방 문 알비니카가 쭈글거리기 시작합니다.

 

레슬리 쌍두가 무지 쭈글거립니다.

쭈글거리기 시작한지 3달은 된 것 같습니다.

 

이것도 쌍두인데 쭈글거립니다.

멋지게 탈피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제일 예뻐라하는 c12 아우캄피에입니다.

아주 건강미가 넘쳐 보여 좋습니다.

 

씨방은 후커리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아주 듬직합니다.

 

올해 후커리 대박입니다.

 

이녀석은 창 중간이 내려 앉으며 탈피하려나 봅니다.

 

밑둥이 물러 지는것 같아 수술한 카라스몬타나입니다.

현재까진 잘 버티고 있습니다.

 

타이탄옵시스도 리톱스랑 비슷한 시간대에 꽃이 피나 봅니다.

활짝 핀건 아직 한번도 구경을 못해봤습니다.

 

딘터란투스는 현재 얼음땡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