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간에 걸친 리톱스 이식 대공사를 했더니 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눈도 잘 안보이고..
이거 계속하다간 목 디스크 오겠습니다.^^
5월 6일 파종한 리톱스 이식을 한다고 생각만 하다가 이리 미루고 저리 미루다가 어제 밤에 드디어 무젓가락 들었습니다. ^^
거의 4시간은 걸린 것 같습니다.
나중엔 도저히 저혼자 안되어 집사람한테 용돈 준다고 꼬셔서 겨우 이식을 했습니다. 작은 건 남겨 두고 큰 것들만 뽑아내서 이식하려고 했는데 안되더군요.
뽑아낸 일부 사진입니다.
작은 애들은 일부는 결국 버렸습니다.~~
대공사끝에 마무리했습니다.
처음엔 창 모양까지 맞춰 심다가 너무 정형적인것 같아 그다음부턴 그냥 막 심었습니다.
줄지워 심는것 보단 많이 못심겠더군요.
하는김에 이식한번도 하지 않은 콜넘버 있는 애들도 이식을 했습니다.
c363 아우레아입니다.
우리집 환경에서 제일 잘자라는 것 같습니다.
이식을 마친 상태입니다.
미립마사로 복토를 조금 해주었습니다.
c143 스반테시입니다.
조금 웃자란 것 같습니다만 창모습이 아주 예쁩니다.
조금 깊게 심었습니다.
창이 참 예쁩니다.
우리집 성체중 제일 키가 큰 도로시입니다.
뿌리가 제기능을 못하면 웃자란다기에 뽑아 봤습니다.
몇달만에 잔뿌리는 아주 발달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뿌리의 문제도 있지만 원래 길게 자라는 유전적인 문제와 일조량 문제가 더 큰게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다시 심었는데 그래도 키가 큽니다. ㅠㅠ
이틀전 콜넘버 있는 애들 첫 이식을 해주었습니다.
올여름 많이 물러 갔습니다. ㅠㅠ
아까비~~
웃자라지 않고 빵빵한 레슬리가 좋습니다. ㅎㅎㅎ
'리톱스 8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리야님~ 사진 찍었습니다. (0) | 2009.08.23 |
---|---|
쭈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0) | 2009.08.22 |
새로 들인 리톱스들... (0) | 2009.08.14 |
리톱스 뿌리... (0) | 2009.08.13 |
리톱스 성체들... (0) | 2009.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