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스

디스커스 환수 탱크 준비

무위305 2008. 8. 7. 16:18

직장 수조의 물갈이 법에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100리터 수조에 직수로 20~40리터 갈아주니깐 아직 어린 디스커스들에겐 스트레스가 컸나 봅니다.

환수만 해주면 스펀지뒤로 다 숨어 버리고 가슴지느러미를 가슴에 딱 붙이고 움직이질 않습니다.

염소중도같습니다.

하루 지나 다음 날 아침엔 괜찮은 걸 보니 환수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플라스틱 통을 한개 샀습니다.

55리터 짜리 8,000원 하더군요.

하루 에어레이션 후에 20w 수중모터 펌프로 환수할 생각입니다.

 

205cc짜리 대용량 물갈이 약도 몇개 샀습니다.

 

허접한 2자 축양 수조입니다.

이녀석들 자라면 감당이 안될 것 같습니다.

6월 중순 처음 우리집에 왔을때와 비교하니 많이 자란것 같습니다.

 

13줄 이럽션입니다.

스팟이 제법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비트와 냉짱만 먹이고 있는데 체형이 잘나올지 모르겠습니다.

 

9줄 짜리는 제법 굵직한 스팟이 올라 왔습니다.

왼쪽이 9줄, 오른쪽이 13줄 이럽션입니다.

 

오른쪽 녀석도 9줄 이럽션입니다.

 

블루아디아몬드와 터콰이즈 알비노 사이에서 태어난 녀석들입니다.

어제는 환수후에 비실거렸는데 오늘 보니 움직임이 조금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환수를 안할 생각입니다.

 

이녀석은 앞으로 어떻게 자랄지 무지 궁금합니다.

 

자라면서 세로 바는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안없어져도 괜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