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치어

치어 사육 준비물...

무위305 2007. 5. 5. 10:38

날기 시작한 치어를 위해 첫먹이를 준비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계란 노른자만 먹이던데 전 클로렐라와 같이 먹인답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치어 첫먹이 준비과정을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먼저 클로렐라를 녹입니다.

 

계란을 삶아 흰자는 다 먹고 노른자를 거즈에 싸서 계란노른자물을 클로렐라 녹은 물과 섞습니다.

고은 거즈가 좋은데 거즈가 없어 손수건으로 걸렀습니다.

거즈보다 훨씬 더 입자가 곱습니다.

 

스프레이통에 넣어 수면에 곱게 뿌려 주면 됩니다.

첫먹이를 잘 받아 먹고 나면 배가 녹색으로 변한답니다.

 

치어들을 위한 가루먹이입니다.

아주 고운 입자로 되어 있답니다.

간혹 이걸 주기도 합니다.

 

브라인슈림프도 2통 끓입니다.

오른쪽엔 브라인슈림프가 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엔 핑트빛 브라인슈림프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난주치어는 아직 못먹을 것 같고 구피들 특식이 될 것 같습니다.

 

 

브라인 슈림프 거름통입니다.

작년에 쓰던 것입니다.

뒷부분을 잘라내고 거꾸로 세웁니다.

두껑엔 일자 호스를 꼽아 에어호스를 연결해 둡니다.

검은 마스킹 테이프로 페트병 밖을 감습니다.

입구 두껑 쪽에는 감지 않아야 됩니다.

부화한 브라인슈림프를 거름통에 부어 넣으면 주광성인 브라인슈림프는 빛이 들어오는 아래쪽으로 몰리게 되어 에어호스를 통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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