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난주 성장일기

아들 녀석의 말에 의하면 제가 없는 동안 진주린 수컷이 발정이 왔나 봅니다. 다른 녀석을 엄청 따라 다니며 괴롭혔나 봅니다. 자세히 보니 꼬리 지느러미에 실핏줄이 보이고 몸통 비늘에 상처가 많이 나 있습니다. 당장 진주린들을 베란다 메탈랙 빈 수조로 퇴출시켰습니다. 산란하라고 신방차려준 ..

아가미가 벌어지고 뒤집어 지던 녀석입니다. 아가미는 닫혔는데 머리쪽에 작은 크기의 궤양이 있는 것같아서 계속 치요중입니다. 꼬리는 괜찮죠? 수컷같습니다. 지느러미에 추성이 보입니다. 체형은 좋지 않나요? 머리쪽에 하얗게 생긴 궤양이 보이지요? 커지지도 않고 계속 저정도입니다. 먹이반응..

PVC수조가 아무래도 문제인것 같습니다. 한마리가 둥둥 떠더니 공기 노출이 많이 되는 등부분이 하얗게 헐려고 합니다. 작은 수조에 넣어서 소금 15g과 일제 골든 알바진을 넣고 수온을 27도로 맞춰 두었습니다. 드러누워 있다가 힘들여 바닥으로 내려갔다가 붕~하고 떠올라 버립니다. 부레쪽에 이상이 ..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상태가 좋은 수조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수조 5개 중에서 4개는 지금 다 비워 말리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매일 몇마리씩 죽어 나갑니다. 이 수조는 청수를 이루고 있고 우리집 수질에 적응한 녀석들입니다. 이 수조에 줄새우도 몇마리 들어 있습니다..

PVC수조에 있는 녀석들의 몸통에 흰 가래 같은게 붙어 있는 것 같고 움직임이 영 좋지 않아서 아침에 수족관에 가서 히터를 사 왔습니다. 히터를 사면서 온도계와 막금붕어 2마리를 사왔습니다. 상태가 좋지 않은 녀석들을 새물에 여과제 박테리아를 넣고 몇일 돌리던 수조에 입수시켰습니다. 히터는 28..

이제 난주도 지치고 저도 지쳐갑니다. 너무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상태가 점더 않좋아 지는 것 같습니다. 수심 6cm 바닥에 떨어진 먹이를 먹으러 잠수하려고 무지 노력하지만 그게 안되네요. 엉~엉 정말 힘겨운 전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름전부터 이상증세(뒤집어짐과 괘양)를 보여 격리수조에 고온 소금욕 치료중인 홍난주의 움직임이 약간 좋아졌습니다. 침강성 먹이를 주면 누운채로 받아 먹던 녀석이 오늘은 약간 일어서서 꼬리를 힘차게 움직입니다. 소금과 항생제 치료와 함께 수온을 29도로 높여 놓았습니다. 오늘 밤에 물을 100..

어제 저녁에 뒤집어진 홍난주를 위해 급조한 치료수조입니다. 소금과 황토를 넣어 주고 수온은 26도로 맞춰 놓았습니다. 아침에 보니깐 조금 좋아진 것 같습니다. 움직임이 조금 활발해 졌습니다. 직장에 있는 녀석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