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분명히 이탄을 2초에 한방울도 정도 나오게 타이머를 세팅시켜 놓고 퇴근했는데 아침에 문을 여는 순간 이탄확산기에 눈이 먼저 갔습니다.
뜨아~ 이탄이 미친듯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얼른 레규레이터를 잠그고 살펴보니깐 구피와 리들레이가 전부 둥둥 떠 있었습니다.
2시간 정도 고압이탄에 노출되었나 봅니다.
역시 솔레노이드 밸브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거의 다 전멸입니다. 엉엉~~
죽은 녀석들을 다 건져내고 그나마 숨이 붙어 있는 녀석들을 위해 에어레이션을 강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곽진환님한테 얻어 온 더블테일과 생이도 거의 다 전멸입니다.
과유불급이란 말을 이럴때 쓰나 봅니다.
수조도 작은데 이탄이 너무 많이 들어갈까봐 아주 조심스럽게 세팅시켰는데....
제 욕심이 너무 많았나 봅니다.
당분간 좌절모드입니다.
바닥에 있는 생이라도 살리기 위해 에어레이션을 해주고 있습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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