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장 동료가 제가 수술한 이틀 뒤에 겨우살이가 암에 좋다며 영양 일월산가서 눈덮힌 온산을 뒤져서 겨우살이를 구해 왔습니다.
포항에서 수초치기하는 10m짜리 수초낫을 사서 영영 일월산가서 허벅지까지 눈에 빠지면서 구해준 풀입니다.
집에서 다듬어 달여먹으라고 주고 가네요.
약효보다는 나이는 저보다 조금 더 많지만 같은 직장에 이런 동료가 있다는게 행복합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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