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제 책상 뒤 편에 난주와 토좌금 수조에 더부살이하던 크라운베타를 따로 옮겼습니다.
따로 옮겼지만 수조가 한자짜리 작은 수조라서 더 좁아진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 연구실이 좀 지저분합니다.
왼쪽 수조에 있던 녀석을 오른쪽 수조를 새로 꾸며 옮겼습니다.
잘 자라고 있던 녀석을 괜히 옮겨 탈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다 숨어버렸습니다.
7마리가 있는데 크기 차이가 많이 납니다.
숨을 공간이 없는 것 같아서 황토볼, 마사토, 맥반석을 조금 넣어 주었습니다.
히터를 대충 맞춰두고 잠깐 나갔다 오니 수온이 30도로 올라가 있습니다.
이녀석들 벌써 자리싸움이 치열합니다.
나중에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진짜로 큰녀석은 어디에 숨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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