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산물 랍스터(필리핀)

무위305 2005. 6. 27. 16:40

필리핀은 여행사 패키지를 따라 가지 말고 혼자 비행기표와 호텔만 예약하고 가면 훨씬 더 볼거리가 많습니다.

시간에 쫒길 염려 없고 느긋하게 쉬다 올 수 있습니다.

물가는 매우 저렴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묵은 호텔이 마닐라 번화가인 아얄라 거리에 있는 샹그릴라 호텔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호텔 수영장에서 프렌치 프라이 큰 것 1접시, 냉커피 2잔에 5,000원 주면 팁까지 포함해서 넉넉히 주는 겁니다.

해산물 가격은 엄청쌉니다.

TGI도 4명이 40,000원하면 실컷 먹습니다.

피자헛도 8명이 앉는 자리에 4명(어른 2명, 어린이 2명)이 앉아서 테이블 위를 가득 시켜도 20,000원 하면 음식값, 팁주고도 남습니다.

한국에서 구경도 못하는 크기의 랍스터가 15000원 정도합니다.

일반 택시를 타니깐 바가지를 외국인이라고 좀 씌우데요.

하지만 별 부담없읍니다.

택시타고 빙빙 돌아가서 30분 정도 가도 택시비가 우리나라 돈으로 2000원 정도면 충분합니다.

우리나라 신라면 등 대부분을 쉽게 구할수도 있고요.

요즘은 필리핀이 약간 불안하다 하데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서커스(중국)  (0) 2005.06.27
태가촌 식당에서(중국)  (0) 2005.06.27
지프니 공장에서(필리핀)  (0) 2005.06.27
필리핀에서 가장 비산 교통수단(필리핀)  (0) 2005.06.27
오락삼매경에 빠진 아들(필리핀)  (0) 200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