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리리사에서 공구한 리톱스화분은 예전에 쓰던 7.5플분에 비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일본에서 구한 흰 플라스틱 화분보다는 못하네요.
지금부터 비교해 보겠습니다. ^^
왼쪽 흰 화분이 일본에서 구한 것이고 오른쪽 화분은 리리사 공구화분입니다.
크기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공구화분은 끝부분을 바깥으로 말아두어서 다른 화분 들어 올릴때 살짝 걸리는게 별로입니다.
아랫부분을 보겠습니다.
흰 화분은 중간 부분이 살짝 안쪽으로 솟아 올랐고 검은 화분은 그냥 민민합니다.
어떤게 더 좋을까요?
위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위쪽에서 물을 흘려 보았습니다.
화분의 물을 책상위에 부어 보았습니다.
오른쪽에 훨씬 많은 량의 물이 남아 있습니다.
웃자람이 심한 애들은 검은 화분은 관수 후 물이 남을 우려가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 리리사에서 공구한 화분 아래쪽 4모퉁이와 중간에 지름 1.5mm정도로 전부 구멍을 뚫었습니다.
무거운 드릴들고 화분 200개에 5개의 구멍을 뚫으려니 드릴질 1,000번 했네요.
리톱스는 정성이 맞지요? ^^
전 흰화분이 훨씬 좋습니다.
에이스들은 흰화분에 심는데 흰화분에 심으면 제가 바닥 배경으로 쓰는 포맥스가 흰색이어서 사진찍으면 화분과 포맥스의 경계가 모호해져 사진이 잘 안나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