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엔젤 산란

올 여름 연수 겸 휴가를 몇일 다녀오니 리톱스 몇개 물러있고 페루엔젤 수조엔 성어들이 산란상 청소가 한창이어서 5월달에 부화한 치어들을 다른 수조에 옮겼습니다.

원래는 블루다이아몬드 디스커스가 있던 수조인데 올 여름 관리소홀로 죽어 버려 물을 잡고 있던 2자 수조입니다. 

5월달에 부화한 페루엔젤 치어들도 관리를 잘못해서 크기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부화한 치어들을 다 치워내자 바로 산란상 청소를 하더니 산란에 들어갔습니다.

 

점심먹고 나서 보니 산란상에 알을 잔뜩 붙여 두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다가가니 엄청 예민한 반응을 보입니다.

강한 부모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