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 4월

리톱스 화분에 이상한게 보이더니...

무위305 2010. 4. 16. 08:30

몇일전부터 리톱스 화분 둘레와 일년생 리톱스 머리 위에 거미줄처럼 얇지만 폭이 넓은 진같은게 묻어있는게 보였습니다.

사진에 보이시죠?

진같은게 묻어 있는게..

 

 

 

어제 저녁에 그게 뭔지 알아냈습니다.

저녁 11시쯤 베란다에 불을 켜고 나가보니 커다란 민달팽이가 베란다 바닥에 스물스물 기어 다니고 있었습니다. 뜨아~~

핀셋으로 잡아서 바로 베란다 창 밖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분갈이하고 난 용토를 플라스틱 통에 담아 두었다가 저녁에 산책하러 나갈때 아파트 화단에 버리고 플라스틱 통을 화단에 두고 1시간 가량 산책하고 집으로 들어 올때 가지고 오는데 그때 바닥에 묻어 따라 왔나 봅니다.

다른 벌레가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알을 왕창 산란해 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콜넘버는 모르는 아우캄피에인데 창 색이 아주 진한게 보기 좋습니다. ^^

 

이녀석은 탈피가 다 끝나 가는데 다시 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녀석은 아무래도 이름표가 잘못 붙은 것 같습니다.

스완테시라고 붙어있는데 아무래도 아닐듯 싶습니다.

 

우리집 군옥은 현재까진 잘 자라고 있습니다.

 

명색이 그래도 자제옥인데 푸르딩딩한게 제옥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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