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치어

드디어 2007년 1차 산란했습니다. ㅎㅎㅎ

무위305 2007. 4. 30. 12:12

작년보다 2달 가량 늦어진 것 같습니다.

하필이면 제일 바쁜 월요일 아침에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토난주 암컷, 코우사카 난주 암컷에 미토난주 수컷, 종가난주 수컷, 코우사카 난주 수컷을 합사시켜 둔 산란 수조에 아침에 보니 알이 조금 뿌려져 있더군요.

급히 바세린을 발랐습니다. ^^

암컷 2마리 모두 알이 엄청 나오더군요.

한 녀석은 약간 이른 감도 있었습니다.

수컷은 우리집 제일 에이스라고 생각하는 미토난주 수컷만 짰습니다.

수컷의 정액도 충분한 양이더군요.

출근 시간에 쫒겨 대충 수정을 시키고 어소에 뿌리고 환수해주고 곰팡이제거약을 뿌려 주고 출근했습니다.

성공율이 어느 정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2마리에서 짜낸 알은 아마 몇천수는 될 것 같습니다.

수정율이 어느 정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당분간 바빠질 것 같습니다. ㅎㅎㅎ

 

바쁜 와중에 저보다 더 초심자를 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ㅎ

왼쪽이 생리식염수에 담긴 정액입니다.

오른쪽은 생리식염수에 담긴 알입니다.

 

어소에 뿌려 준 모습니다.

 

너무 많아 약간 걱정입니다.

수정이 어느 정도 되었을지....

 

부화수조모습입니다.

5일 정도 뒤면 새로운 생명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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