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 9월

이식준비

moowi1104 2012. 9. 11. 09:11

합식 화분을 엎을까 말까 하다가 리톱스가 조금 쭈글거려서 시원하게 저면관수를 해준 뒤 맘이 바뀌어 화분을 엎었습니다.

여름에 몇개가 물러 뽑아낸 부분이 휑하니 보기 싫었습니다.

뿌리에 붙어 있는 용토를 털어내고 긴 뿌리도 손으로 대충 훝어 뜯어 냈습니다.

조금 길게 자라는 종이지만 체형이 엉망입니다. ^^

파종해서 쌍두도 되고 씨방도 만든 녀석들입니다. ^^

몇일 말린 뒤에 예쁘게 심어 주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