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2007년 5월 14일 무위네....

무위305 2007. 5. 14. 14:49

5월 8일 자연 산란한 녀석들이 부화 한 뒤에 거의 전부가 별이 되어 버렸습니다.

수조를 깨끗이 소독하고 새물을 받아 돌리고 있습니다.

약식 저면여과와 스펀지 여과기를 돌리고 있습니다.

실패 원인을 몇가지로 생각해 봅니다.

1. 무정란에 의한 연쇄 부패

2. 물벼룩에 의한 오염

아무래도 부화는 양지쪽이 훨씬 더 성공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이수조는 위에 다른 상자가 놓여 있어 일조율이 좀 부족한 것도 한 요인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1차 산란한 녀석들이 잘 자라고 있어 다행입니다.

바닥에 실지렁이가 뭉쳐져 있는게 보이죠?

실지렁이와 브라인 슈림프를 같이 먹이고 있습니다.

다음 주 쯤 선별을 해 볼까 합니다.

 

 

번개때 tataki님이 분양해주신 어리연과 로공작님이 분양해 준 물배추를 넣어준 암컷 수조입니다.

물배추는 작은 것 골라와서 많이 뜯어내도 이정도 사이즈입니다.

이수조가 항상 말썽을 부리는 수조입니다.

암컷들끼리 무정란을 싸놓으면 그게 부패하면서 물이 잘 깨지는 수조입니다.

이수조가 가장 걱정인 수조입니다.

지금이라도 수컷을 넣으면 바로 산란할 것 같습니다.